한살이라도 젊었을때 먼곳부터 여행을 하여야 한다.
나이먹고 힘없을때 가까운곳 여행을 하면된다는 선배들의 말을 실천하기 위하여 팬데믹이 해제되자 바로 멀리 남미 여행을 알아봤는데 늦었다.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여행코스 등 여건이 거의 비슷비슷하고 여행비는 만만치 않고.
하지만 결정을 해야 한다. 그래서 사회적기업이라는 소개글과, 동반여행인원이 적어서 가족처럼 다녀올수 있겠다 싶어서 세상에 없는여행으로 결정했다.
가장 뜻깊은 여행은 그래도 마추픽추관광이었다.
출발전부터 마추픽추관광불가하다는 뉴스를 듣고 여행길이 올랐는데, 페루의 탄핵정국, 격화되는 시위로인하여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추픽추를 폐쇄하여 관광할 수 없었는데 우여곡절끝에 관광을 하였다.
세계적인 관광지를 아무도 못들어오게 막아놓고 우리만 들어가서 관광을 하고왔으니, 이게 황제관광이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엑스트라1명이 없습니다.
우리만 관광했으니 엑스트라들이 있을리 만무하지요.
나홀로 관광을 하면서 느낀점은.
내가 평생을 을로 살아왔는데 갑이라는 삶이 이런거구나하는것을 느껴보는 순간이었고, 이또한 뜻깊은 경험이지않았나,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 될것같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여준 홍윤영팀장님, 현지가이드 HALA님 감사합니다.
또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도 시위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걸 기어이 뚫고 들어가서 관광을 한것 또한 잊지 못할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이란 변수가 많은거 구나 하는것도 이번여행에서 느낀점이었지요.
변수있을때마다 프로정신을 발휘하여 해결하는 인솔자님 감사합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고, 먹거리가 입에 맞지 않아서 자유식 해결 하는데 애를 먹었다.
고산증세로, 코로나감염으로 고생을 좀 했지요... 하지만 인솔자 및 동반자님들의 도움으로 무난하게 극복하고 관광을 하였습니다.
세상에 없는 여행사로 결정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세상에 있는 여행사를 세상에 없는 여행사라고 하려니 좀 이상하다.
각지역의 가이드님, 특히 HALA님 감사하구요, 홍팀장님 인솔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관련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OD8MsVen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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