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이름부터가 이상했다
몇년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지난 여름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찮게 보게된 이상한 이름의 여행사 ~ 세상에 없는 여행
그런데 일정을 살펴보니, 그간 여섯군데 남미 전문 여행사의 일정과 가격을 비교하고 있던중이라 거의 일정을 외우다시피 했었는데 ~ 어라, 거의 모든 호텔이 2연박, 가격도 싸, 일정도 알차고 느긋, 진짜일까? 의구심에 바로 전화 문의~~진짜란다
바로 예약. 그런데 막상 출발하고 보니 더 이상한 여행사 ~~
첫 식사시간...감동...첫날밤 호텔...감탄...에이 첫끝발 개×~~
그래서 바로 인솔자 홍윤영과장에게 앞으로도 계속해서 식사와 호텔 수준이 오늘 같이?~~진짜란다~ 이번엔 안 믿었다.
하지만 그건 내 판단 착오~ 한달동안 우리팀을 한 가족으로 만들어서 인솔한 홍과장의 능력을 몰랐고, 이 수준의 식사와 호텔을 제공하고도 이상품이 계속해서 지속 가능할까 하고 걱정하게 만드는 이상한 여행사가 있다는걸 몰라서였다
나도 패키지, 자유여행, 크루즈 등등 여행을 좀 다녀 봤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번 세상에 없(던) 여행을 다녀와서는 그간 다녔던 모든 여행은 모두다 무효~~평생 단 한번만의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 주저없이 ...
사장님~~ 빨리 아프리카 상품도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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