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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마음을 안고 선택한 세상에 없는 여행의 27일간의 남미여행.
여행에 대하여 조금은 밋밋해질때 선택한 남미 여행이 잉카 열차의 풍악 소리와 함께 나의 새로운 여행의 시작 되었음을 알려 주었다.
차창 너머 이어지는 설산과 협곡은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더니,어마어마한 협곡 속의 마추픽추는 역시 기대를 배반 하지 않았다.
협곡과 어우러지는 마추픽추는 감동으로 다가오면서 ,또 이를 만들었던 사람들의 멸망에 마음이 아파온다.
우유니 소금 사막의 환상적인 모습과 석양은 절로 춤추게 했다면 볼리비아의 4,000~5,000m 설산 사이와 황막한 사막,홍학이 가득한 호수을 넘나드는 1박2일의 지프 투어는 고산병에 시달리면서도 나를 새로운 세계의 탐험가로 만들어 주었다.
파타고니아의 삭막함과 무너지는 빙하 소리는 빙하를 올라 가는 나의 마음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더불어 가장 기대 했던 이과수 폭포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남미 여행은 역시 나의 기대를 가득 채워 주었다.
느슨한 투어 진행으로 충분한 휴식 시간은 피로를 풀기 충분 하였고, 하라 가이드의 해박 하고 명쾌한 설명과 적극성,이과수 가이드의 현지인과의 유대를 통한 리드,리우 가이드의 적극성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 하였다.
김상우 인솔자 수고 하셨고,같이 여행한 모든분 오래 기억 날 듯 합니다.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어 행복 했습니다.
| 홍윤영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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