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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3월4일`30일 27일간의 남미여행!
인솔자 쭈미쭈미와 16명의 투어 팀원들은 27일간 배려하며 최고의 매너와 센스로 환상의 팀웍을 발휘했다.
한분한분 지금도 기억나는 분들...
자매,친구,조카분이 함께 오신 전주언니팀, 대구친구팀, 식사때 와인을 통 크게 쏘셨던 부산부부팀, 산패드로에서 과일 쏘신 수원부부팀,
용기있게 혼자 오신 언니... 서로 챙겨주고 아플때 위로해 주고 약도 주시고 고마운 추억이 많은 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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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이카사막의 버기카와 샌드보드 투어! 무서웠지만 눈 딱 감고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과 이카사막의 환상적인 선셋을 황홀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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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제국의 배꼽, 3,400미터 고산이었지만 너무나 아름다웠던 도시, 쿠스코, 늘 꿈꿔왔던 공중도시 마추픽추! 마추픽추의 날씨는 신이 허락한 환상적인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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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니소금사막과 알티플라노의 빙하 호수와 고원사막! 3월이었는데도 물찬 우유니는 거울처럼 하늘을 그대로 반영시켜 환상적인 뷰를 보여주었다. 척박한 볼리비아 고원지대에 우유니는 마치 환상의 섬같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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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파타고니아 토레스델파이네 국립공원투어날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토레스델파이네국립공원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배경이 되어준다는 뾰족한 세 개의 화강암 바위봉우리는
우리에게 한번도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희뿌연 배경이 전부였지만 살토그란데폭포, 그레이호수, 페오에호수는 파타고니아의 추억을 간직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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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모레노빙하투어와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디너쇼!
스위스에서 눈으로만 봤던 빙하와 내가 직접 걸어보는 빙하는 너무 달랐다.
딱딱해서 한발 한발 내딪을 때마다 힘을 꾹꾹 줘야하고 경사길을 내려갈땐 아찔했지만 스릴있고 거대한 빙하를 걷고 있는게 실감나지 않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쇼와 디너는 3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 너무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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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바라본 이구아수와 브라질에서 바라본 이구아수는 완전히 달랐다.
내가 뽑은 이번 남미여행의 베스트는 이구아수 폭포였다.
우유니와 마추픽추, 모레노빙하 모두 환성적이었지만 보트와 트레킹으로 이구아수폭포의 물보라를 맞으며
흠뻑 젖으면서도 여행기간중 가장 많이 웃었던 이구아수폭포가 내겐 베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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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검색과 고민끝에 선택했던 나의 남미여 행을 함께 했던 세상에 없는 여행!
세상에 없는 여행의 가격, 호텔, 현지식은 가성비 좋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아쉬웠던 점은 현지 가이드와 인솔자의 소통이 잘 안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인솔자에 따라 여행의 질이 좌지우지 되는 만큼 인솔자와 현지가이드에 대한 관리에 좀 더 애써주셨으면 한다.
좋은 분들과 좋은 여행사로 함께 다녀온 나의 남미 여행은 지금 블로그 후기를 쓰면서 계속 되고 있다.
현지에서 힘들어서 못 느꼈던 감동을 지금 더 느끼는 듯 하다. 난 지금 모레노 빙하 여행중....
| 홍윤영 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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